결국 Lion 도 보다
[dropcap]호[dropcap]기심과 욕심은 집착력(?)을 만드는군화…
묘하게 집착하게 만드는 업글병을 억누르며 설범으로 만족해야겠었지만 이상하게도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고 스피커나는 웅웅소리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가 ‘에라이’하며 싹~ 포맷시켜버렸다.
자~ 다시 처음으로… 이제부터는 욕심을 부려보자 Lion 고고
하루하고 반나절이 지나도 안정적인 Lion 이 보이질않았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계속재설치하며 삽질하게된 이유는 자그만한 것 정말 작은것을 그냥 지나쳐버린것이었다. 역시나 이런패턴이다. 대충~ 얻어걸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것을 후다닥 행동해버리고는 삽질이 뭐 훈장인양 자랑질하고.. ㅋㅋㅋ 이노무 삽질인생 그래도 즐기면 됐지…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삽질하고 그리고 또 읽어보니 빼먹은 무언가를 찾아냈다. 아~ 하며 차근차근 설치를 했고 결국! 결국! 라이언이 설치되었고 불편하던 소리도 스피커에서 나오지않고 마이크도 작 잘동한다.
세상이 내꺼고 아름다워보였다. 라이언~ 나도 이제 라이언이다. AMD에서 설범쓰면서 밥먹듯이 나타나던 커널패닉이 아직까진 보이지않는다.(Lion 설치는 인텔)다만… 라이언은 램을 마시는것 같다. 4G의 메모리가 부족한건지 하드디스크의 엑세스속도가 느려진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화려하고 기발한만큼 메모리는 설범보다 잡아 잡수는느낌이다.
자, 이제 라이언을 구매하면 끝이다. 나는 어린시절 윈도우를 불법으로 사용하며 느끼지 못한 감정이 라이언을 사용하며 유독 라이언을 사용하며 생기게되었다. 불법이란것에 미안감정은 있어도 구매로 이어지거나 구매해야되며 구매해야된다는 생각을 갖게만드는 묘한 운영체제 라이언
이건 잠깐 스쳐가는 생각도 아니고, 나이가 먹으며 철이드는 것도 아니었다. 왜냐면 이건 철을 떠나서 습관인것이다. 돈이 풍족하거나 없거나의 문제는 아니다. 간지는 곧 구매로 이어지고 혁신 또한 구매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런 감정과 생각이 자리잡게 만드는 가장큰 요인은 파격적인 가격… 하루 알바를 뛰고 라이언을 구매해도 돈이 남는다.
즐거운 아이디어하나가 떠오른다. 과연 신선할까?
Key
2012/02/04 at 9:09 오후
전 올해 아이맥 메모리 32기가로 올렸다가 엄청난 삽질 하면서 한달을 보냈었는데… 암튼 축하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