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inx 자동설치 종결자 득템과 함께 한숨돌리다

역시, 왜이렇게 운이 좋은걸까!!!

기존의 자동설치 스크립트 Centmin 과 LEMP 를 근 열흘가까이 삽질하며 DNS서버 작동성공에 한밤중에 소리를 지를뻔한 밤도, 아 육두문자와 함께 모니터를 꺼버리고 자빠져 자버린 밤 모두 삽질과 함께 했던 밤도 있었다. 때론 흥미가 떨어져 책상에거 고개를 떨구고 졸기도 하고 눈이아파 얼음찜질을 하며 모니터를 게슴츠레 쳐다본 날도 많았다.

그렇게 밤을 지세운 날에 종지부를 찍을 종결자님을 발견하였다. 아무리 자동설치라 하지만, 엄청난 오류들 때문에 매번 흥미를 잃어 책상에서 졸았는데 그 이유는 워드프레스, 줌라의 설치, 운영여부와 기타 내능력으로 관리할 수 있냐였다. 대부분 설치는 어떻게든 할 수있었는데 중간중간 알 수 없는 오류들로 검색하고 따라해보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한다.

물릴때까지 해보고 해보다 결국 안되면 손을 놓고 하루정도 쉬면 다시 열정이 생겨 또 삽질을 시작하는 과정의 반복, 역시 지겨울때는 손을 놔야해!!

자동설치 스크립트라 해봐야 다섯손가락안에 꼽는숫자라 생각했는데, 난데없이 새로운 스크립트가 내눈에 띄었다. 기존에 설치된 스크립트가 잘 풀리지 않았을 때라 주저없이 centos 를 재설치하였다. VPS 3대 모두.. ㅋㅋㅋ

설치 실패, 좀더 낮은 버전의 centos 로 재설치하여 다시 설치시작, 초반에 어떤팩키지를 설치해줄 건가 세팅해주면 알아서 자동으로 설치되어 편안하게 텍스트가 올라가는것만 가끔씩 지켜봐주면 되었다. 스크립트마다 개성이있는데 그중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phpmyadmin 이다. 요놈은 기초가없어 쉘에서 DB관리를 못하는 나에겐 정말 필수아이템인것이다. 그리고 ionCube, 이놈은 travelog.in 의 핵심 컴포넌트를 돌리는데 꼭 필요한 모듈이기 때문이다. 자동설치에 내가 원하는 저 2개가 신긔하게 포함되어 있어 주저없이 설치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순조로운 설치, 그후 나는 무언가 빨려들어가듯 나혼자 서버에서 타이핑하며 놀고있었다. 그간 삽질하며 Centos 에 익숙해져있었던 것도 한 몫한것 같은데, 자동설치 스크립트에 대한 안내글을 보며 거침없이 따라서 타이핑하고 있었다. 뭐지? 난 내의지대로 설정한것도 없는데 연결한 도메인에 워드프레스하나가 떡하니 세팅되어져 있었다. 아늬 이렇게 개념찬 스크립트를 보았나!! 더군다나 내가 사랑하는 워드프레스를 이렇게 빨리 세팅해주다니 말이다!!

거품물며 칭찬하는 나는 이것저것 만져보며 테스트해보았다 Joomla 도 설치도 해보고 데이터베이스도 추가해보고 사용자도 추가해보고 만져보며 사용하면 할 수록 이상하게 스무스하게 끌려가는 느낌이었다. 난 또 개거품을 물며 이소식을 제일먼저 내가 자주가는 리스에 알렸다. 그렇다!! 좋은것을 얻으면 공유하고싶은 이 미친 공유정신~ 그래도 이 감정을 해소할 수 없어 제작자 블로그에 가서 땡큐를 연발해주었고, 그래도 잔잔한 여운이 남아 마침 보이는 기부버튼을 꾹 눌러주었다.

자동설치 종결자로 인해 VPS 삽질에 한숨을 돌릴 수 있게되어 기쁘지만 한숨과 함께 또다른 삽질을 만들어내는 나는야 삽질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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