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이 항시 좋은것만은 아니다

black_and_white

 

18세이상의 제목으로 링크를 따라 들어간 Flickr 사진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한 참담한 현장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다

 

하늘로 지나가는 헬리콥터와 폭격장면들

 

아이들의 죽음에 오열하는 아버지

남자의 팔에 안겨 실려나가는 여자

매장되어 얼굴만 나와있는 여자

 

 

하얀 수의에 쌓여 어디론가 인도되어지는 저 갸날픈 아이들의 사진 보고 있었다

덧글에 누군가 영어로 글을 남겨 놓았다

그리고 글과 함께 글쓴 이의 사진이 위치해있다

 

이상하다, 두 사진이 매치가 되지 않는다

한쪽에선 슬픔이 가득한데 다른 한쪽에선 기쁨이 만연??

 

그의 환한 미소, 밝은 모습

본문의 사진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예를 들면 : 

부모님이 상을 당하셨는데 슬픔에 포스팅을 한다

그러나, 블로그의 사이드바에 구글 친구 위젯에는 나의 웃는얼굴의 사진이 있다

방문객들은 포스팅을 읽고, 위젯의 웃는 내사진을 보게 되는 상황과 비슷한 것이다)

 

웃는 사진도 때에 따라서는 애매한 상황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댓글 남기기